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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2분기 공적자금 5186억원 회수…69.2% 회수율

등록 2019.08.22 1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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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8조7000억원 가운데 116조8000억원 회수

【서울=뉴시스】(사진=금융위원회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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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준호 기자 = 금융당국은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회사 부실을 정리하기 위해 투입한 공적자금을 6월말 기준 69.2% 회수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2019년 2/4분기 현재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공적자금 지원금 총 168조7000억원 가운데 현재 116조8000억원을 회수했다. 이 가운데 올해 2분기에만 5186억원을 회수했다.

공적자금 회수율은 ▲2013년 63.4% ▲2014년 65.2% ▲2015년 66.2% ▲2016년 67.8% ▲2017년 68.5% ▲2018년 68.9% 등으로 줄곧 60%대에 머물고 있다.

한편 공적자금 Ⅰ은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금융당국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공적자금을 조성했다.

공적자금 Ⅱ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해소 등을 위해 구조조정기금을 설치한 결과다. 지난 2014년 말 운용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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