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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7번째 사회적기업 지원센터 개소…"올해 3곳 추가"

등록 2019.08.2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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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남 권역 '소셜캠퍼스 온(溫)' 문 열어

【서울=뉴시스】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溫) 현황. 2019.08.23. (그래픽=고용노동부 제공)

【서울=뉴시스】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溫) 현황. 2019.08.23. (그래픽=고용노동부 제공)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고용노동부(고용부)는 23일 울산·경남 창업 초기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溫) 울산'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고용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이날 오전 울산시 남구 소재 극동방송빌딩에서 '소셜캠퍼스 온 울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용부, 사회적기업진흥원, 울산시, 울산항만공사, 울산대학교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울산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울산성장지원센터 입주기업에 대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울산항만공사는 성장지원센터 입주기업과 울산대의 사회적경제 인재양성과정에 약 1억8500만원 규모의 지원을 약속했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는 창업 초기 사회적기업의 역량 강화와 자생력 확보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2017년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에 부산, 전주, 성남, 대전, 대구 등 총 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또 이날 울산 개소에 이어 연내에 추가로 원주와 광주, 서울에 개소할 예정이다. 예정대로 추진되면 총 10개로 늘어나게 된다.

성장지원센터는 입주기업에 사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비롯해 분야별 상담, 교육 등 프로그램과 판로를 지원해 기업의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고용부 나영돈 고용정책실장은 "입주기업들은 성장지원센터의 지원 속에서 자생력과 지속 가능성을 지닌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사회적기업 진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창업팀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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