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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하나재단 방문 "탈북민 모자 사망 안타깝게 생각"

등록 2019.08.22 16: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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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단체 등과 협의해 장례절차 확정"

【서울=뉴시스】 22일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을 방문한 김연철 통일부 장관.(사진=통일부 제공) 2019.08.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2일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을 방문한 김연철 통일부 장관.(사진=통일부 제공) 2019.08.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22일 취임 후 처음으로 남북하나재단을 방문해 북한이탈주민 모자(母子) 사망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남북하나재단을 방문했다. 통일부에는 남북하나재단을 비롯해 남북교류협력재단과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등 3개의 산하기관이 있는데, 이날 현장방문은 산하기관 격려 차원이라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재단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최근 발생한 북한이탈주민 모자 사망 사건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김 장관은 "이번 사건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장례절차 등이 소홀히 되지 않도록 재단이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고 통일부는 밝혔다.

한편 통일부는 일부 탈북민 단체를 중심으로 경찰 조사가 끝나기 전에 장례가 치러질 거라는 주장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단체 측이 잘못 파악하고 있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하나재단을 중심으로 탈북민 단체 등과 협의하며 장례절차를 확정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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