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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의원 "충주 농업 SOC사업비 9억5300만원 증액"

등록 2019.08.22 17: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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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종배(충주) 의원은 충북 충주지역 농업 SOC사업비를 9억5300만원 증액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심사 과정에서 영덕2·동량지구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비가 9억3700만원 늘었고 주덕지구 배수개선사업비도 1600만원 증액됐다.

올해 본예산에 편성한 영덕2·동량지구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과 주덕지구 배수개선 사업비는 각각 23억4400만원과 15억원이었다.

사업비 추가 확보에 따라 두 사업의 추진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이라고 이 의원은 기대했다.

총 45억8800만원을 투입하는 영덕2·동량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농업생산 기반시설을 보수·보강하고 기존 흙 수로를 콘크리트 구조물화하게 된다.

주덕지구 배수개선사업은 2021년까지 농작물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를 설치하는 것으로, 총 34억3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다목적 농촌 용수개발사업 기본조사지구로 선정된 앙성면도 내년이면 설계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사짓기 좋은 충주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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