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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정치 "지소미아 파기, 아베정부가 원인제공…靑 결정 환영"

등록 2019.08.22 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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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장정숙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 연대' 수석대변인. 2019.07.24.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장정숙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 연대' 수석대변인. 2019.07.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제3세력 구축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 연대'(대안정치)는 22일 청와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파기 결정은 아베 정부가 원인을 제공했다는 측면에서라도 잘한 결정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장정숙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구두논평을 통해 "환영한다. 절차적 정당성 면에서도, 아베 정부가 원인 제공을 했다는 측면에서도 잘 된 결정"이라고 밝혔다.

장 수석대변인은 "차제에 정부는 한일 관계 재정립은 물론 동북아 평화체제를 전제로 한 외교적 대응에 집중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이날 지소미아를 더 이상 지속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힌뒤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 우대 심사국 명단)에서 배제하는 등 양국간 안보협력환경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청와대는 "이러한 상황에서 안보상 민감한 군사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체결한 협정을 지속시키는 것이 우리의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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