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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강정고령보 녹조 56일만 '경계'로 격상

등록 2019.08.22 19: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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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수문이 열린 강정고령보. 2019.08.22.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수문이 열린 강정고령보. 2019.08.22.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낙동강 강정고령보의 조류경보 관심단계가 경계로 격상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22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강정고령보에 조류경보 경계단계를 발령했다.

지난 6월27일 강정고령보에 조류경보 관심단계를 내린 지 56일 만이다.

조류경보는 평상, 관심, 경계, 대발생 단계로 나뉜다.

경계는 1만cells/㎖ 이상의 유해 남조류 세포수를 2회 연속으로 관측하면 내린다. 

강정고령보에서 측정한 유해 남조류 세포수는 12일 2만3949cells/㎖, 19일 4만4060cells/㎖이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지난달 말부터 폭염이 이어지면서 수온이 상승해 유해 남조류가 증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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