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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대변인, "정보공유는 공동방위정책 개발의 열쇠"

등록 2019.08.22 22:07:26수정 2019.08.22 23: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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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관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회의 내용을 보고받고 있다. 2019.08.22.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관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회의 내용을 보고받고 있다. 2019.08.22.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재영 기자 = 22일 한국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결정 후 미 국방부가 첫 공식 논평을 냈다고 뉴욕 타임스가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미 국방부의 대변인 데이브 이스트번 중령은 "미국은 일본과 한국이 상호이견 해결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변인은 "미국, 일본 및 한국이 연대와 우의 속에 같이 일할 때 우리 모두는 한층 강해지고 또 동북아시아도 더 안전해질 것"이라고 말한 뒤 "정보 공유는 우리의 공동 방위정책과 전략 개발에서 관건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 반응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으나 AP 통신은 한 익명의 일본 관리가 한국 결정을 "극히 유감스럽다"고 말했다는 교도 통신의 보도를 전했다. NHK 방송는 익명의 한 관리가 이 결정을 대해 "믿을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한 한편 또다른 관리는 일본 안보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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