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가끔 구름 많음…아침 안개 주의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14일 오후 대구 동구 미대동 들녘에서 한 농부가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벼 사이 자라고 있는 잡초를 제거하고 있다. 2019.08.14.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23일 대구·경북은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침에 옅은 안개가 나타나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낮 기온은 27~31도 분포로 평년(27~30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예천 19도, 안동 20도, 대구 23도, 포항 2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영덕 31도, 영천 30도, 구미 29도, 영양 27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비의 영향으로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내륙 곳곳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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