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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하고 깨끗한 사회'…국세청, 청렴콘텐츠 공모전 UCC 금상

등록 2019.08.23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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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하고 깨끗한 사회'…국세청, 청렴콘텐츠 공모전 UCC 금상


【세종=뉴시스】박영주 기자 = 국세청이 실시한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이종민 씨가 제작한 '청렴하고 깨끗한 사회'가 UCC 분야 금상을 받았다. 슬로건 분야 금상은 윤소연 씨가 제작한 '함께 지키는 투명행정, 함께 만드는 청렴한국'이 선정됐다.

국세청은 23일 서울지방국세청 5층 행사장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세무사회·한국공인회계사회와 공동주관한 2019년 '청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2017년을 시작으로 매년 실시돼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국세청은 시민감사관, 한국세무사회, 한국공인회계사회 등의 심사를 거쳐 분야별 6편씩 최종 12편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UCC 분야 금상을 받은 '청렴하고 깨끗한 사회'는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우리 사회의 뇌물과 청탁은 없어야 하고 청렴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투명한 국세행정을 만들어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은상은 '다새로미팀'의 '청렴, 모두에게 행복을'과 임성원 씨의 '국민 신뢰의 첫걸음, 청렴'이 받았다. 동상은 오상우 씨의 '결벽', 조이풀팀의 '다 함께 쏭(song)', 최병민 씨의 '공정한 납세, 공정한 행정, 공정한 나라 살림'이 가져갔다.

슬로건 분야 금상인 '함께 지키는 투명행정, 함께 만드는 청렴한국'은 투명한 비눗방울을 태극 문양으로 나타내 투명과 청렴의 문화가 세정 전반에 퍼져 나가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표현했다. 은상은 김태성 씨의 '걷는 손 투명하게, 걷는 길 청렴하게'와 서수교 씨의 '부패 관행 청탁 닫古(고)! 신뢰 공정 청렴 열고(GO)!'가 받았다.

동상은 이윤우 씨의 '청렴 속에 우러나는 따뜻한 국세 행정', 최지혜 씨의 '오늘자 국세청 공평지수 맑음, 내일자 국세행정 청렴지수 매우 맑음', 김우영 씨의 '청렴이란 마음가짐, 지켜야 할 우리 다짐'이 거머쥐었다.

김현중 국세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국세행정을 더욱 청렴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세정과 세무 분야 전반에 걸쳐 반부패·청렴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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