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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사리 감독, 폐렴으로 두 경기 쉰다

등록 2019.08.23 09: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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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26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K리그와 유벤투스 친선경기를 마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07.26.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26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K리그와 유벤투스 친선경기를 마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07.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유벤투스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폐렴으로 당분간 벤치를 지킬 수 없게 됐다.

ESPN은 23일(한국시간) 사리 감독이 2019~2020 이탈리아 세리에 A 초반 2경기에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인은 폐렴이다. 하루 담배 세 갑을 태울 정도로 소문난 애연아긴 사리 감독은 최근 독감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폐렴 진단을 받았다. 사리 감독은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유벤투스는 "사리 감독의 컨디션이 나아지고 있다"면서도 "완벽한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경기에는 나서지 않지만 사리 감독은 훈련 지시는 계속할 예정이다.

9회 연속 세리에 A 우승을 노리는 유벤투스는 25일 파르마 칼초전을 통해 새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사리 감독은 파르마 칼초전과 다음달 1일 나폴리전까지 벤치를 비운다.

나폴리와 첼시(잉글랜드) 등을 거친 사리 감독은 올 여름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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