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남도, 정부 '캠퍼스 혁신파크' 창원대 유치 지원

등록 2019.08.23 10:01:1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현장실사단에 강점 설명…8월 말 최종 선정

창원시, 전기연구원 등 참여기관과 공동대응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지난 22일 국립 창원대학교에서 열린 국토교통부·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 공동주관 '캠퍼스 혁신파크 공모사업' 현장실사단 평가에 참석한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창원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의 강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2019.08.23.(사진=경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지난 22일 국립 창원대학교에서 열린 국토교통부·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 공동주관 '캠퍼스 혁신파크 공모사업' 현장실사단 평가에 참석한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창원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의 강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2019.08.23.(사진=경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가 국토교통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공모사업'의 창원대학교 유치를 지원하고 나섰다.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22일 창원대학교에서 열린 ‘캠퍼스 혁신파크 공모사업’ 현장실사단 평가에 참석해 창원대 캠퍼스 혁신파크의 강점에 대해 설명했다고 23일 밝혔다.

'혁신파크 공모사업'은 대학 캠퍼스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창업부터 기업 경영까지 가능한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여기서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지식·문화·정보통신 첨단산업 등을 육성개발 촉진을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도시지역에 지정되는 산업단지를 말한다.

창원대학교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이번 '캠퍼스 혁신파크 공모사업' 1차 평가에서 경·부·울 권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창원대가 제출한 ‘유니콘밸리 캠퍼스 혁신파크(1만8000㎡)’의 주요 내용은 오는 2022년까지 총 사업비 307억원을 투자해 스마트 제조혁신 공간과 창업·벤처공간(각 지상 10층 규모)을 갖춘 공원화 된 창의적인 캠퍼스 혁신파크를 만드는 사업이다.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국토교통부·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 공동주관 '캠퍼스 혁신파크 공모사업'에 제출한 창원대학교의 캠퍼스 혁신파크(스마트제조혁신공간, 창업·벤처공간) 조성 계획 조감도.2019.08.23.(사진=경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국토교통부·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 공동주관 '캠퍼스 혁신파크 공모사업'에 제출한 창원대학교의 캠퍼스 혁신파크(스마트제조혁신공간, 창업·벤처공간) 조성 계획 조감도.2019.08.23.(사진=경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전국 32개 대학이 신청해 연세대 송도캠퍼스,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강원대, 경북대, 연세대 원주캠퍼스, 전남대, 창원대, 한남대 등 9개 대학이 1차 서면평가를 통과했으며, 정부는 8월 말께 2~3개 대학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첨단산업 유치 육성 등을 위해 총 500억원(대학당 170억~250억원) 규모가 지원된다.

경남도에서는 산·학·연·관의 협업으로 창원대의 캠퍼스 혁신파크 유치를 돕기 위해 창원시, 한국전기연구원 등 참여기관과 함께 공동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캠퍼스 혁신파크를 통해 도내 스타트업 및 기업 성장에 필수적인 산학협력 역량이 충분히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제조혁신 선도 ICT기업과 전문인재 양성으로 청년인재들의 취업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