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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캐나다 퍼시픽 오픈 첫날 공동 2위…시즌 4승 도전

등록 2019.08.23 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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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AP/뉴시스】고진영이 22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의 매그나 골프클럽에서 개막한 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 오픈 첫날 12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고진영은 6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 박성현은 3언더파로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9.08.23.

【오로라=AP/뉴시스】고진영이 22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의 매그나 골프클럽에서 개막한 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 오픈 첫날 12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고진영은 6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 박성현은 3언더파로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9.08.23.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고진영(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CP) 여자 오픈(총상금 225만 달러)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2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의 마그나 골프장(파 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두 차례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시즌 3승을 올린 고진영은 이날 공동 2위에 올라 시즌 4승에 도전한다. 전반에 3타를 줄인 고진영은 후반에서도 3언더파를 기록해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선두는 7언더파 65타를 친 재미교포 애니 박(24)이다. 애니 박은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디펜딩 챔피언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은 고진영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양희영(30)은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7년 이 대회 우승자 박성현(26)은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강혜지(29), 호주교포 이민지(23) 등과 함께 공동 1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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