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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대타 출전해 1타수 무안타···11게임 연속 출루 끝

등록 2019.08.23 1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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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피터즈버그=AP/뉴시스】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세인트피터즈버그=AP/뉴시스】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의 1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이 멈췄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대타로 출장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9에서 0.268로 소폭 하락했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추신수는 팀이 1-6으로 끌려가던 9회초 선두타자 호세 트레비노 대신 타석에 섰다. 화이트삭스 불펜 켈빈 에레라를 상대한 추신수는 3볼-2스트라이크에서 6구째 97.5마일(약 156.9㎞)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지난 1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부터 시작된 11경기 연속 출루 행진에도 마침표를 찍었다.

텍사스는 1-6으로 져 2연승을 마감, 시즌 63승66패가 됐다. 화이트삭스는 시즌 58승69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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