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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향, '엘가 수수께끼 변주곡' 다음달 6일 무대에 올려

등록 2019.08.23 16: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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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 2019.08.23.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 2019.08.23.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에드워드 엘가(1857∼1934)의 대표작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은 다음달 6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 홀에서 '엘가 수수께끼 변주곡'을 무대에 올린다고 23일 밝혔다.
  
'수수께끼 변주곡'의 정식 제목은 '관현악을 위한 독창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다.

당시 악보 초본의 첫 장에 '수수께끼(Enigma)'라는 문구가 적혀 '수수께끼 변주곡'으로 유명하다.

변주곡 가운데 가장 유명 곡은 제9변주 '님로드'이다. 

'님로드'는 장엄한 선율로 영화 '덩케르크'와 '엘리자베스'에서 사랑받았다.

첼리스트 임희영은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한다.

바이마르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과정을 거친 임희영은 아시아 여성 연주자 최초로 네덜란드 로테르담필하모닉오케스트라 첼로 수석으로 활동한 실력파다.

프랑스 작곡가 앙브루아즈 토마의 오페라 '레이몬드' 서곡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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