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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국유림, 금수산 치유의 숲 산림치유원에 위탁

등록 2019.08.23 16: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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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국유림관리소 최형규(왼쪽) 소장과 국립산림치유원 이우진 운영관리부장이 22일 금수산 치유의 숲 운영·관리 위탁계약을 하고 있다.2019.08.23.(사진=단양국유림관리소 제공)photo@newsis.com

【단양=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국유림관리소 최형규(왼쪽) 소장과 국립산림치유원 이우진 운영관리부장이 22일 금수산 치유의 숲 운영·관리 위탁계약을 하고 있다.2019.08.23.(사진=단양국유림관리소 제공)[email protected]

【단양=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국유림관리소는 금수산 치유의 숲 운영과 관리를 국립산림치유원에 위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최형규 소장과 산림치유원 이우진 운영관리부장은 전날 단양국유림관리소에서 위·수탁 계약을 하고 치유의 숲 운영과 관리에 협력하기로 했다.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에 있는 금수산 치유의 숲은 60여㏊ 규모다. 산림청이 60억원을 들여 지난 5월 완공했다.

산림치유원은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초 치유의 숲을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위탁 운영 기간은 2023년까지다.

치유의 숲은 무료로 개방하지만 체험 프로그램 등은 유료다. 경찰청 수련원 등 청풍호반 인근 수련 시설 이용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산림치유원은 경찰, 소방관 등 고위험 직업군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 소장은 "치유의 숲은 정신적 스트레스로 발생한 각종 질병을 치유하는 곳"이라면서 "스트레스가 야기하는 각종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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