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지혜학교, 글쓰기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국립중앙도서관
문화체육관광부가 기획·운영하는 도서관 지혜학교는 국립중앙도서관과 한국도서관협회, 국공립대인문대학장협의회가 함께하는 인문심화 프로그램이다. 인문학에 대한 높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학력 은퇴인력 증가로 질 높은 인문교양 학습 수요가 늘어난 상황도 반영했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의 심화 강좌형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인문학 주제 강독과 쌍방향 토론, 연구모임, 개인별 지도, 과제수행 등으로 구성됐다. 단계별(지혜입문·체득·구현) 교육프로그램을 12회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지혜학교 담당자는 "올해의 지혜학교는 시범사업으로 운영하지만, 내년에는 전국 중장년층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소 100개 내외의 다양한 주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사항은 국립중앙도서관·서울대 인문대학·한국도서관협회의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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