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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조국 청문일정 확정 안되면 27일 국민청문회 절차"

등록 2019.08.23 16: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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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강기정, 윤도한과 조 후보자 대책 논의

방송기자연합회, 기자협회와 논의해 진행할 것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인영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8.22.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인영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8.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은 한주홍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는 26일까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정이 잡히지 않으면 27일 국민청문회 개최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23일 오후 국회에서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과 윤도한 국민소통수석과 조 후보자 관련 대책을 논의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늦어도 26일까지 청문회 일자를 확정해야 증인도 신청할 수 있고 기본적인 준비를 할 수 있다. 그때까지 청문회 일정이 확정되지 않으면 부득이하게 우리는 국민과의 대화, 언론과의 대화, 또 다른 국회와의 대화를 진행해 조 후보자의 실체적 진실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밖에 없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이인영 원내대표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대책 논의를 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은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2019.08.23.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이인영 원내대표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대책 논의를 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은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email protected]

이어 "26일까지 청문 일자가 확정되지 않으면 27일 이른바 국민청문회로 알려진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명칭은 바뀔 수 있지만 '언론이 묻는다'는 제목으로 진행 될 수 있다. 방송기자연합회와 한국기자협회 두 군데를 저희가 접촉해 그곳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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