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청주시, 시립미술관장에 실무형 미술전문가 이상봉씨 임용

등록 2019.08.23 16:59: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3일 청주시립미술관장에 이상봉(작은 사진) 전 대전시립미술관장을 임용했다. 2019.08.23.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3일 청주시립미술관장에 이상봉(작은 사진) 전 대전시립미술관장을 임용했다. 2019.08.23.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3일 청주시립미술관장에 이상봉(57)씨를 임용했다.

이 관장은 대전시립미술관장을 지낸 실무형 미술 전문가다.

중앙대와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독일 베를린 국립 조형예술대학에서 조형미술 마이스터슐러 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 '종촌 가슴에 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 등 충청권을 중심으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여러 차례 기획·추진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대전시립미술관장을 지냈고, 아시아태평양현대미술특별전, 21세기 하이퍼리얼리즘전, 2018 대전비엔날레전 등을 총괄 기획해 지역미술 국제화의 성과를 이뤘다.

이 관장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21년 8월31일까지 2년간이다.

시는 지난 4월25일 전임 관장의 사직에 따라 지난 6월18일부터 30일까지 채용 공고를 하고 응모한 8명 가운데 외부전문가로 구성한 선발시험위원회 서류전형과 심층면접 등을 거쳐 지난달 말 이씨를 차기 관장에 내정한 뒤 신원조회 등을 거쳤다.

시는 지난해 1월 공모에서 시립미술관장을 처음으로 개방형직위로 임용했으나, 관장이 임기 만료 8개월을 남기고 지난 4월 돌연 사직했다.

시는 미술전문가를 영입한다는 취지로 지난 6월 '청주시 정원 관리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시립미술관장 직위를 종전 지방행정사무관(5급)과 지방학예연구관(5급 상당)의 복수직에서 단수직(지방학예연구관)으로 했다. <뉴시스 6월10일 보도>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