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내년 2월 개원 최선"

등록 2019.08.23 17:45:3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백군기시장-최동훈 병원장 만나 정상 개원 논의

 동백세브란스병원 조감도.

동백세브란스병원 조감도.


【용인=뉴시스】이준구 기자 =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과 최동훈 동백세브란스병원장은 23일 시장실에서 만나 오는 11월 말 준공 예정인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의 내년 2월 개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동백세브란스병원은 기흥구 중동 72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용인시내 첫 대형 종합병원으로 현재 건축 공정률은 80%다.

최 원장은 “병원 개원을 위한 시설확충 및 인력채용 등의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병원 준공과 개원 관련 행정절차 등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 “병원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면 직원 기숙사와 의료진 연구실, 제2병동 등을 확충해야 한다”며 이와 관련한 시의 지원을 요청했다.

백 시장은 이에 대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원과 관련한 행정절차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추가시설 확충도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동백세브란스병원은 450병상으로 개원한 뒤 환자 추이에 따라 인력을 추가로 확보해 향후 740병상 규모로 늘릴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