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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中증시, 경기부양 기대에 상승 마감...창업판 0.13%↑

등록 2019.08.23 17: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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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中증시, 경기부양 기대에 상승 마감...창업판 0.1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3일 정부의 경기부양 기대감 속에 실적 호전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3.99 포인트, 0.48% 상승한 2897.43으로 폐장했다.

3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심리 경계선인 2만9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1일 이래 3주일 만에 고가권에 진입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1.99 포인트, 0.13% 올라간 9362.55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2.10 포인트, 0.13% 오른 1615.56으로 마감했다.

미중 차관급 협상대표가 전화 통화를 하면서 9월 초 워싱턴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이 열린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투자가에 안도감을 주었다.

1~6월 상반기 결산에서 순익 대폭 늘어난 중국인수보험 등 보험주가 나란히 상승했다. 의약품주, 비철금속주도 동반해서 강세를 나타냈다.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연일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양조주도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증권주, 화학주, 방산 관련주와 미디어 관련주는 하락했다. 철강주와 전력주도 떨어졌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1925억6700만 위안(약 32조8830억원), 선전 증시는 2770억17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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