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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평창기념재단, 평창올림픽 유산 보존·확산 위한 업무협약

등록 2019.08.23 18: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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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평창기념재단, 평창올림픽 유산 보존·확산 위한 업무협약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2018 평창 기념재단은 강원대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과 가치의 지속 가능한 보존과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26일 오후 4시 강원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강원대와 기념재단은 평창올림픽 유산 사업과 평화, 화합으로 대표되는 '평창 가치' 확산에 필요한 각종 사업을 공동 추진·개발하기로 했다.

또 수반되는 인적·물적 자원과 시설 등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서로 공유하고, 활용한다.

보다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양 기관의 실무 책임자급으로 구성된 상설 업무 협의체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평창 기념재단은 "강원대와 재단은 업무협약 체결 이전에도 각자의 영역에서 평창올림픽의 성과 계승, 평화 가치 확산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다. 이번 업무 협약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내 평창올림픽 유산사업 추진에도 보다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헌영 강원대 총장은 "평창올림픽 유산 계승에 우리 대학교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다. 강원도 발전은 물론 남북 화해, 나아가 평화통일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유승민 기념재단 이사장은 "강원대와 평창올림픽 유산을 지속적으로 계승·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고의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다. 2020년부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본격적인 유산사업을 활발히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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