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안 정착촌 인근서 폭발…이스라엘인 3명 중상

등록 2019.08.23 18:19:3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팔레스타인 측 공격 추정

【서안=AP/뉴시스】이스라엘 군인들이 23일 요르단 서안지구 인근 돌레브 정착촌에서 경계를 서고 있다. 이날 이 지역에선 폭발이 발생해 이스라엘인 3명이 중상을 입었다. 2019.08.23.

【서안=AP/뉴시스】이스라엘 군인들이 23일 요르단 서안지구 인근 돌레브 정착촌에서 경계를 서고 있다. 이날 이 지역에선 폭발이 발생해 이스라엘인 3명이 중상을 입었다. 2019.08.23.


【예루살렘=AP/뉴시스】김난영 기자 = 23일 요르단 서안지구 정착촌 인근에서 폭발이 발생해 이스라엘인 3명이 중상을 입었다.

AP에 따르면 이스라엘 군당국은 이번 폭발을 팔레스타인 측 공격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세부사항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 지역에선 최근 몇 주 간 팔레스타인인들과 이스라엔 경찰 간 충돌로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이달 초엔 이스라엘 병사가 가자 인근 헤브론에서 살해당하기도 했다.

한편 AP는 이날 미 당국자들을 인용, 지난달 19일 발생한 이라크내 무기고 공격이 이스라엘 측 활동이었다고 보도했다. 당시 공격은 이라크 북부 살라헤딘 소재 민병대 군기지를 노린 것으로, 대규모 폭발과 화재를 일으켰었다.

이와 관련,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이 시리아와 레바논, 예멘을 비롯해 이라크 등에서 반이스라엘 활동 근거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판단 하에 군당국에 폭넓은 대응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