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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환경청, 청주 강내면 소각시설 환경영향평가 현장실사

등록 2019.08.23 19: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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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들이 23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연정리에 들어설 예정인 소각시설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 현장 실사를 하고 있다. 2019.08.23. (사진=청주시의회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들이 23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연정리에 들어설 예정인 소각시설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 현장 실사를 하고 있다. 2019.08.23. (사진=청주시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연정리에 들어설 예정인 소각시설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이 23일 현장 실사를 실시했다.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청주시미세먼지원인·실태관련행정사무특별위원회'(특위)는 이날 폐기물 중간처분업체 A사의 환경영향평가 현장 실사에 참여했다.

이번 실사는 금강유역환경청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이 현장을 방문해 해당업체로부터 소각시설 설치에 따른 전반적인 사업계획 설명과 의문사항 등의 질의, 업체의 답변, 지역주민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했다.

특위 위원들은 지역주민과 함께 시민의 건강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폐기물소각장 신설을 반대하는 의견을 실사단에 전달했다.

특위는 지난 1일 금강환경청을 방문해 해당업체의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촉구서를 전달한 바 있다.

금강환경청은 다음 달 10일까지 30일간(주말 등 제외) A사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검토한다.

A사는 하루 처리용량 94.8t의 소각시설과 100t 처리용량의 건조시설을 짓겠다며 환경영향평가 내용을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시가 2017년 적합 통보한데 이어 같은해 12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이행을 조건으로 건축을 허가했다.

이후 A사는 지난해 7월 사업 예정면적을 애초 1만151㎡에서 9951㎡로 축소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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