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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2월15일부터 미국산 자동차, 자동차부품 추가관세 재개

등록 2019.08.23 21: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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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일본)=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왼쪽)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9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정상회담을 위해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9.6.29

【오사카(일본)=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왼쪽)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9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정상회담을 위해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9.6.29

【서울=뉴시스】김재영 기자 = 중국은 일시 중단했던 미국산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대한 5%~25%의 추가관세 부과를 12월15일 낮12시를 기해 재개한다고 신화 통신이 23일 국무원 관세위원회를 인용해 보도했다.

12월15일은 미 트럼프 대통령이 3000억 달러 중국 수입품 중 60% 정도의 상품에 대한 10% 추가관세 연기 방침이 종료돼 3000억 달러 전체가 추가관세 부과 대상이 되는 시점이다. 나머지 40% 대상 품목에의 부과는 9월1일부터 실시된다.

상대국 수출 규모 차이 때문에 미국은 9월1일 및 12월15일 계획분까지 포함해 중국 수입품 5500억 달러에 추가관세를 부과하고 있지만 중국은 1100억 달러에 그친다. 그러나 미국산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은 액수와는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이에 대한 중국의 부과 일시 중단은 5월13일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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