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11월 설립 문화관광재단 비상임 이사·감사 공개모집

【고창=뉴시스】 =전북 고창군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고창=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오는 11월 출범을 앞둔 고창문화관광재단을 견인할 비상임 이사·감사를 공개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비상임 이사 6명과 비상임 감사 1명이다.

응모는 문화예술관광에 대한 이해와 비전을 갖추고 공공기관에 대한 경영능력과 혁신마인드를 가진 사람, 문화예술관광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조정하고 통합할 수 있는 사람이면 할 수 있다.

또 조직화합과 경영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친화력을 보유한 사람, 효율성과 공익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면 지원가능하다.

비상임 감사의 경우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감사직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갖춰야한다.

모집은 전국 공모 형식으로 진행되며 연령 제한은 없다.

다만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면 지원할 수 없다.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560-244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창군은 역사·문화·관광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오는 11월 고창문화관광재단 설립에 나선다.

군은 재단 출범과 함께 2021년도 법적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문화예술관광단체와 협력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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