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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한라산 입·하산 시간 30분∼1시간 앞당겨 조정

등록 2019.08.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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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코스별 입·하산 통제시간 30분~1시간 단축 운영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지난 2017년 10월30일 제주 한라산에 첫 상고대가 활짝 핀 가운데 등반객들이 은빛 백록담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2017.10.30.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지난 2017년 10월30일 제주 한라산에 첫 상고대가 활짝 핀 가운데 등반객들이 은빛 백록담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2017.10.30.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김대근)는 추절기인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의 안전과 탐방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입산 및 하산 시간을 조정한다고 25일 밝혔다.

한라산국립공원은 코스별 탐방 시간을 최저 30분에서 최장 1시간까지 단축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라산 어리목코스(탐방로 입구)와 영실코스(탐방로 입구)는 오후 3시에서 오후 2시로 입산 통제시간이 바뀐다. 윗세오름대피소는 오후 2시에서 오후 1시30분으로 30분 앞당겨진다.

또 성판악 코스(진달래밭 대피소) 오후 1시에서 오후 12시30분, 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는 오후 1시에서 오후 12시30분, 돈내코 코스(안내소) 오전 11시에서 오전 10시30분으로 각각 30분씩 단축된다.

어승생악 코스(탐방로 입구)는 오후 6시에서 오후 5시로 조정된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관계자는 “한라산국립공원 고지대는 불규칙한 날씨 변동에 따른 기온 차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기 때문에 식수와 여벌 옷, 모자 등 충분한 복장을 준비해 산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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