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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 비교적 선선…낮 기온 30도 넘는 곳도

등록 2019.08.25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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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가끔 구름 많음…강원·전북·제주 등엔 비

아침에 선선…낮에는 서울 30도 등 기온 올라

아침·저녁 비교적 선선…낮 기온 30도 넘는 곳도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일요일인 25일은 아침, 저녁으로 비교적 선선하고 낮에 기온이 오르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과 전북, 제주와 남해안 등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강원 영동에는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오후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북은 오전에, 제주도와 남해안은 오전부터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특히 강원 영동 지역에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후 9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북과 강원 영동, 제주에서 5~40㎜이며 남해안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17~23도, 낮 기온은 26~30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역 낮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27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30도, 부산 28도, 제주 26도로 예측된다.

제주 남쪽 먼 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먼 바다에서 0.5m, 0.5~2m로 예상된다. 남해 앞바다와 먼 바다는 0.5~1m·0.5~2m, 동해 앞바다와 먼 바다는 0.5~1.5m·0.5~2m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경기 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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