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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北 미사일 발사에 실망…안보리 결의 위반"

등록 2019.08.25 00: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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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24일 오전 6시45분과 7시2분께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쐈다. 합참은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의 최고도를 97㎞로 탐지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24일 오전 6시45분과 7시2분께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쐈다. 합참은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의 최고도를 97㎞로 탐지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영국은 24일(현지시간) 북한이 이날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한 데 대해 "실망했으며,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영국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이 복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시험을 추가로 감행한 데 대해 실망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에 다시 참여할 것을 촉구하고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는 평화롭고 더욱 번영하는 미래를 위한 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24일 오전 6시45분과 7시2분께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쐈다.

합참은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의 최고도가 97㎞, 비행거리는 380여㎞, 최도속도는 마하 6.5이상으로 탐지했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이달 들어 5번째, 올해 들어서는 9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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