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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마크롱, G7 개막 앞두고 오찬 회동

등록 2019.08.25 01: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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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리츠=AP/뉴시스】주요7개국(G7) 정상외의 참석차 프랑스 비아리츠를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현지의 한 호텔에서 오찬을 하고 있다. 2019.08.25.

【비아리츠=AP/뉴시스】주요7개국(G7) 정상외의 참석차 프랑스 비아리츠를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현지의 한 호텔에서 오찬을 하고 있다. 2019.08.25.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개막에 앞서 예정에 없던 오찬을 함께했다.

AP통신 및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자신은 "사실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특별한 관계"라고 말했다. "가끔은 아니지만, 대부분 사이 좋게 지내고 있다"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날씨가 환상적이다"면서 "모두들 사이 좋게 지내고 있다. 이번 주말에 많은 성과를 이루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의 디지털세에 대한 보복으로 프랑스산 와인에 관세를 매길 것이냐는 질문에 "프랑스산 와인을 좋아한다"며 애매하게 답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번 G7정상회의에서는 리비아, 이란, 러시아 등 전 세계의 많은 위기와 무역정책, 기후변화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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