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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식] 경북도, 제1회 어린이 수상안전 경기대회 열어 등

등록 2019.08.25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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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24일 상주보 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어린이 수상안전 경기대회'에서 '카약 낙동강 건너기' 경기가 열리고 있다. 2019.08.25 (사진=경북도 제공)

【안동=뉴시스】 24일 상주보 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어린이 수상안전 경기대회'에서 '카약 낙동강 건너기' 경기가 열리고 있다. 2019.08.25 (사진=경북도 제공)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 경북도, 제1회 어린이 수상안전 경기대회 열어

경북도가 24~25일 상주보 수변공원에서 '제1회 어린이 수상안전 경기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세월호 사고 이후 어린이·청소년들의 수상안전이 이슈가 된 가운데 어린이들이 물과 친숙해지고 수난사고 때 대처하는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국립청소년해양센터와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공동 주관했다.

첫날인 24일에는 생존수영 낙동강 건너기, 카약 낙동강 건너기, 부모와 함께하는 카약 낙동강 건너기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초등학생 및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각 종목별 1~3등까지 입상자들에게는 경북도지사 상장 등이 주어졌고 생존수영 낙동강 건너기에 참석해 맞은편 결승점까지 도달한 학생들에게는 완영증명서가 발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에 참가하지 않아도 수상안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생존수영과 구명뗏목 승선 요령 및 구난용품의 종류와 사용방법 등 여러가지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안동=뉴시스】 24일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에서 생태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2019.08.25 (사진=경북도 제공)

【안동=뉴시스】 24일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에서 생태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2019.08.25 (사진=경북도 제공)


◇ "생태체험에는 영양만 한 곳 없어요"

경북도가 24~25일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 일원에서 가족단위 체험단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생태원 2019년 생태공감마당(Ecodive)'을 열었다.


생태공감마당은 국립생태원이 개최하는 생태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생태전문가와 학생이 중심이 된 가족 단위 참여자가 다양한 생태체험을 하면서 생태가치를 탐구하고, 생명사랑의 중요성을 확산하고자 열리고 있다.

2014년 경기 양평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평창 등 전국 각 지역의 지자체와 협력해 열리고 있으며 올해 6번째 행사는 영양군 밤하늘·반딧불이공원내 생태공원사업소에서 진행됐다.

지난 달 24일 국립생태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된 200명과 현장 접수자들이 참여해 지형, 식생, 식물, 조류, 포유류, 어류 등 9개 분야의 현장 생태체험을 하고 별빛관찰도 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어두운 밤하늘에서 쏟아지는 별빛과 반딧불이 관찰 등 영양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생태체험에 환호했다.

영양 '밤하늘・반딧불이 공원'은 국제밤하늘협회(IDA)가 2015년 아시아 최초로 '밤하늘보호공원'으로, 우리나라 환경부는 지난해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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