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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경뮤지컬 '왕의 나라' 시즌2 '삼태사' 28일 안동 공연

등록 2019.08.25 1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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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뮤지컬 '왕의나라'. 2019.08.25 (사진=안동시 제공)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뮤지컬 '왕의나라'. 2019.08.25 (사진=안동시 제공)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고려 건국 당시 상황을 배경으로 하는 실경뮤지컬 '왕의 나라' 시즌 2 '삼태사'가 오는 28일부터 9월1일까지 경북 안동시 안동민속촌 특설무대에서 공연된다.

25일 시에 따르면 뮤지컬 '삼태사'는 왕건을 도와 견훤을 막아 낸 공로로 삼태사란 칭호를 받으며 현재 안동을 있게 한 고려 개국공신 김선평, 권행, 장정필을 다룬다.

또 당시 고창(안동의 옛 명칭) 백성들의 치열했던 삶도 재조명한다.

국내 야외뮤지컬 공연 최초로 비디오 맵핑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 명성으로 업계에서 최고로 꼽히는 프랑스 라메종 프로덕션도 참여한다.

연출을 맡은 ㈔극단 맥 이정남 대표는 "현재에서 과거의 인물들을 만나러 가는 특별한 시간으로 지역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더욱 흥미로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와 과거의 만남으로 오늘의 후손인 우리가 과거 삼태사의 정신을 되새길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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