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환절기 결핵 예방 선제적 대응 활동 전개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환절기 결핵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5일 익산시에 따르면 결핵 예방을 위해 환자와 접촉자 대상으로 흉부 X-ray검사와 잠복결핵관련 검진,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가 지원하는 흉부 X-ray검사는 연중 2만5000건을 기록하고 있으며 300여건의 잠복결핵관련 검진,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주민들의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결핵은 평소 호흡기, 면역력 유지 등 건강에 대한 관심과 기침예절과 같은 예방행동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발병을 크게 낮출 수 있다.
특히 학업과 취업 등 스트레스와 함께 결핵에 대한 면역력이 약해지는 청소년 시기에는 주의가 요구된다.
결핵의 치료는 정해진 기간 동안 항결핵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다.
치료 중에는 정기적인 객담검사와 흉부 X-ray검사, 혈액검사 등을 실시해야 한다.
시는 연중 무료로 결핵상담과 함께 유소견자를 위한 전문의의 상담과 검진을 지원하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보건소(859-483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결핵예방의 최선은 자신의 건강에 대한 관심임을 기억하고 기침을 2주 이상하거나 건강상태가 의심이 된다면 보건소에서 상담과 검진을 꼭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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