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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새 충북도당위원장 누가될까"…27일 후보 등록

등록 2019.08.25 16: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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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새 충북도당위원장 누가될까"…27일 후보 등록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이 새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일정을 확정했다.

충북도당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당 사무실에서 새 도당위원장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등록한 후보가 1명이면 충북도당 운영위원회에서 선출한다. 2명 이상이 후보자로 나서면 충북도당 대회를 열어 뽑는다.

이번에 선출되는 도당위원장은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충북지역 총선을 진두지휘한다.

후보로는 한 번도 도당위원장을 맡지 않았던 정우택(청주 상당)·이종배(충주) 의원과 김양희(청주 흥덕)·최현호(청주 서원) 당협위원장이 꼽힌다.

이 중 현역 의원 두 명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도당 안팎에서 재선 이상급 의원이 맡는 게 적당하다는 얘기가 나오면서다.

하지만 원외 당협위원장이 맡을 수도 있다. 4선인 정 의원은 원내대표를 역임한 데다 당 대표 권한대행까지 지내 도당위원장에 나설 가능성이 적다는 분석이다.

이 의원의 경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국당 간사를 맡고 있어 조직 정비 등 도당 운영에 시간을 할애하기 쉽지 않다는 점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

한국당 충북도당위원장은 그동안 당협위원장 8명이 대부분 합의추대 형식으로 선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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