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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투수 육성총괄 페르난도 아로요 코치 영입

등록 2019.08.25 18: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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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페르난도 아로요 코치(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 페르난도 아로요 코치(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올해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김종인)가 투수 육성 총괄 코디네이터 페르난도 아로요 코치(67)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아로요 코치는 1970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지명됐고 디트로이트, 미네소타, 오클랜드 등에서 메이저 생활을 했다. 이후 보스턴과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코치를 했고 2008년부터 2년간 롯데의 투수코치를 맡아 로이스터 감독과 함께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가장 최근에는 MLB와 미국야구연맹이 주관하는 플레이 볼 시스템에서 피칭 코치 겸 스로잉 인스트럭터로 활동했다.

아로요 코치는 향후 투수 육성을 총괄하며, 선수 개개인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발전 방향에 따른 육성 계획을 수립·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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