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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차라서"…렉서스 차량 3대 파손한 50대 의사 입건

등록 2019.08.26 00: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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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차라서"…렉서스 차량 3대 파손한 50대 의사 입건


【김포=뉴시스】정일형 기자 = 일본차라는 이유로 렉서스 차량 3대를 돌로 긁어 파손한 50대 의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김포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의사 A(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김포시의 한 골프장 주차장에 주차된 렉서스 승용차 3대의 운전석 쪽 문을 돌로 긁어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를 특정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피해 차주들과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골프를 치러가다 주차장에 일본차가 있어 돌로 차문쪽을 긁었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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