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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엣지’ 수트·잡화 라인 추가... 토털 패션 브랜드로 도약

등록 2019.08.26 08: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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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CJ오쇼핑 PB브랜드 '엣지'

【서울=뉴시스】CJ오쇼핑 PB브랜드 '엣지'


【서울=뉴시스】박미영 기자 = CJ오쇼핑이 패션 PB ‘엣지(A+G)’를 토털 패션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올 FW(가을겨울)시즌 상품수를 2배 이상 늘리고 잡화 라인도 추가한다.

엣지의 FW 시즌 신상품은 오는 27일 기획 프로그램 ‘동가게’에서 선보인다.
루즈핏으로 체형 커버가 가능한 ‘소프트 터치 롤업 티셔츠’와 이번 시즌 트렌드로 떠오른 새틴(광택이 곱고 표면이 부드러운 직물)을 소재로 한 ‘새틴 롱 스커트’를 소개한다. 이어 29일에는 울을 50% 이상 함유한 ‘울 블렌디드 헤리티지 체크 재킷’을 판매한다.

일반적으로 TV홈쇼핑 패션 브랜드의 경우 한 시즌에 1~2개 아이템만 기획해 대량판매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엣지는 시즌당 10개 이상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배기, 보이, 와이드 핏 등 팬츠 라인을 다양화하고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수트와 신발 등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이번 시즌에는 잡화 라인 ‘에센셜’도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엣지 에쉬레 스니커즈’를 선보인다. 지난 21일 첫방송에선 30분 만에 2200켤레 이상이 팔렸다.

김미희 CJ ENM 오쇼핑부문 엣지 셀(CELL) 팀장은 “체크 재킷이나 풀 오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클래식 아이템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소재와 디테일을 차별화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꾸준히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TV홈쇼핑을 넘어선 메가 패션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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