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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로에서 안전운전하세요"…서울교육청·경찰 합동점검

등록 2019.08.26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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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통학로 안전점검·불법주정차 방지 캠페인

【서울=뉴시스】불법주정차 방지 동참을 권유하는 안전경고장. 서울시교육청과 서울경찰청은 27일 서울 은평구 역촌초에서 통학로 안전 강화를 위한 교통안전 점검 및 캠페인을 연다. 2019.08.26. (이미지=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뉴시스】불법주정차 방지 동참을 권유하는 안전경고장. 서울시교육청과 서울경찰청은 27일 서울 은평구 역촌초에서 통학로 안전 강화를 위한 교통안전 점검 및 캠페인을 연다. 2019.08.26. (이미지=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7일 서울경찰청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을 포함한 통학로 안전 강화를 위해 교통안전 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27일 오전 8시10분 서울 은평구 역촌초등학교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교육청·경찰청, 학교, 학부모, 운전자 등 민관이 공동으로 안전점검에 나서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나눈다.

또 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 정문 300m 이내 스쿨존에서 안전경고장 달기 캠페인을 진행해 불법주정차 안하기 운동 동참을 권유한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은 1730개소가 지정돼 있다.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77건이었으며 이 중 1명이 사망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통안전의 경우 안전교육을 통한 사고예방 노력도 중요하지만 경찰, 자치구, 시민 등 지역사회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많다"며 "어린이 안전시스템을 촘촘히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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