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우송대 철도물류대 '융합기술경영연구소' 개소 등 기술 발전 선도

등록 2019.08.26 10:23:3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전=뉴시스】 우송대 철도융합기술경영연구소 개소식 및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송대 제공)

【대전=뉴시스】 우송대 철도융합기술경영연구소 개소식 및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송대 제공)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가 철도기술 발전 및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우송대는 26일 철도물류대학이 철도융합기술경영연구소를 개소하고 철도산업관련 국내 최고 기관 및 기업들과 산·학·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첫 철도관련 4년제 교육기관으로 첨단실습실 및 특성화된 교육시스템으로 그동안 양질의 취업을 지원해왔던 철도물류대학은 연구소 개소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철도기술발전 및 철도인재 양성 기반을 다졌다

이 대학은 '우송디젯철도아카데미' 첨단장비를 활용, 수준 높은 실습교육으로 글로벌 철도인재를 양성해왔다.

철도건설시스템학부는 현대건설기술교육원과 협약으로 철도건설집중화 특별과정을 운영, 6개월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해외 취업의 기회가 주어진다.

물류시스템학과도 지난해 9월부터 호주 현지의 식자재 물류센터에서 진행하는 'FLS 인턴십 과정'에 10명의 학생들을 참여시키고 있다.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 이외에도 철도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인턴십 프로그램 및 현장실습을 운영, 학생들의 전문성과 취업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지난해 코레일 56명, 한국철도시설공단 1명, 서울교통공사 16명, 공항철도주식회사 4명 등 총 87명이 최종합격했고 올해에도 상반기 코레일에 15명이 합격하는 등 철도관련 기업 및 공기업 취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정찬묵 철도물류대학장은 "특성화된 교육환경과 국내 최고 기관·기업들과 산학협력, 다양한 인턴십으로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양질의 취업과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물류대학은 지난 2013년 국토교통부 '철도 특성화 대학원'에 이어 2014년 교육부 CK-1사업에 '철도 클러스터를 연계한 글로컬 철도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으로 각각 선정됐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