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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플랫폼 속 정책 사각지대 찾는다…내일 열린소통포럼

등록 2019.08.26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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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영환 기자 = 지난 6월 4일 정부세종청사 종합안내동 세종열린소통포럼에서 열린 '제1차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 포럼' 모습. 20hwan@newsis.com

【세종=뉴시스】이영환 기자 = 지난 6월 4일 정부세종청사 종합안내동 세종열린소통포럼에서 열린 '제1차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 포럼' 모습.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디지털 플랫폼 속 정책 사각지대를 찾기 위한 다섯 번째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이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27일 오후 2시 열린소통포럼 공간인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에서 '제5차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열린소통포럼은 국민과 공무원이 한 자리에 모여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다섯 번째 포럼의 주제는 '플랫폼 속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책'이다.

고용노동부가 본격 토론에 앞서 정부의 플랫폼 경제 종사자 관련 정책에 대해 브리핑한다. 

뒤이어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부소장이 '디지털 플랫폼노동은 미래의 일에 기회인가 장애인가', 정미나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정책팀장은 '디지털 플랫폼경제와 플랫폼노동,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하신아 전국여성노동조합 디지털콘텐츠창작노동자치회 부지회장은 '예술노동 플랫폼의 현재적 문제와 대안', 맥도날드 배달기사인 박정훈 라이더유니온 위원장은 '배달로 보는 노동의 미래'에 대해 각각 제안발표를 한다.

종합토론에는 택시산업과 신규 플랫폼 간 상생방안을 모색 중인 국토교통부와 플랫폼 공정계약 문화에 앞장서온 문화체육관광부, 지역 차원에서 디지털 플랫폼 문제를 다뤄온 서울특별시와 서울 강동·서대문구 등이 참여한다. 

포럼은 광화문1번가 국민참여플랫폼(www.gwanghwamoon1st.go.kr)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생중계된다.

국민 누구나 오프라인 포럼에 참석하거나 온라인 중계를 시청하며 실시간 댓글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이번 열린소통포럼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책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그 대책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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