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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매너 담배 시대…KT&G, 레종 휘바 리뉴얼

등록 2019.08.26 09: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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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론칭 인기 제품 리뉴얼

입에서 풍기는 담배 냄새 저감 기술 강화

필터 부분에 '핑거 존' 탑재

【서울=뉴시스】리뉴얼된 KT&G '레종 휘바'

【서울=뉴시스】리뉴얼된 KT&G '레종 휘바'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KT&G(사장 백복인)가 '레종 휘바'(RAISON HYVAA)를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KT&G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필터 부분에 '핑거 존'(Finger Zone)이 탑재됐다. 담배를 피운 뒤 입에서 풍기는 담배 냄새를 줄이기 위해서다. 패키지는 오로라가 펼쳐진 핀란드 자작나무 숲 그림으로 꾸며졌다.

레종 휘바는 2017년 3월 론칭 이후 대학가와 군부대 등 20대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은 KT&G 대표 제품이다. 핀란드산 자작나무를 원료로 한 필터를 사용해 '레종' 특유의 이미지에 색다른 맛을 더했다.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저감하는 기술이 함께 적용됐다.

'레종' 브랜드는 2002년 8월 출시 이후 대학생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대학신문이 선정하는 대학생 선호 브랜드 조사에서 지난해까지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누적 판매량은 약 832억 개비에 달한다.
 
공정호 KT&G 레종부장은 "레종 휘바는 깔끔함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담배 냄새를 저감하는 기술을 적용했다"며 "실제 외부 인증기관 분석을 통해 입 냄새 저감 효과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리뉴얼된 레종 휘바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3.0㎎, 0.20㎎이다. 가격은 갑당 450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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