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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중국 핑량직업기술대, 9월부터 '핑량캠퍼스' 합작 운영

등록 2019.08.26 11: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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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우석대학교는 중국 핑량직업기술대학과 간쑤성 현지에서 핑량캠퍼스를 합작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2019.08.26.(사진=우석대 제공) photo@newsis.com

【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우석대학교는 중국 핑량직업기술대학과 간쑤성 현지에서 핑량캠퍼스를 합작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2019.08.26.(사진=우석대 제공) [email protected]

【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우석대학교가 교육 수출의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한다.

우석대는 중국 핑량직업기술대학과 간쑤성 현지에서 핑량캠퍼스를 합작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두 학교는 전날 서창훈 학교법인 우석학원 이사장과 서지은 총장 직무대행, 김동주 국제교류원장, 뉴치서우 핑량시교육국장, 짱더풍 핑량시교육감, 뢰지휘 총장 등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했다.
 
이는 지난 3월 두 대학이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오는 9월부터 항공 서비스와 아동복지 분야에서 학생 50명씩을 선발해 핑량캠퍼스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핑량캠퍼스는 앞으로 항공 서비스와 아동복지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이 될 것"이라며 "양 대학의 성장과 발전을 이뤄내고 한국과 중국의 선린외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뢰지휘 총장도 "핑량캠퍼스 합작 운영을 시작으로 양교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이 더욱 진전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중국 핑량직업기술대는 1918년 설립된 국립대학으로 8개 단과대학 22개 전공에서 7200여 명의 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한편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인 우석대는 30개국 207개 대학 및 38개 기관과 교류 협력을 맺고 있으며, 1528명의 유학생이 수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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