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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 촛불켜고 스프레이사용 중 폭발해 30대 女 화상

등록 2019.08.26 10: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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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25일 오후 3시 16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한 아파트에서 촛불을 켜놓은 상태에서 사용하던 가연성 스프레이가 폭발했다. 2019.08.26. (사진=천안서북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25일 오후 3시 16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한 아파트에서 촛불을 켜놓은 상태에서 사용하던 가연성 스프레이가 폭발했다. 2019.08.26. (사진=천안서북소방서 제공)  [email protected]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25일 오후 3시16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한 아파트에서 촛불을 켜놓은 상태에서 사용하던 가연성 스프레이가 폭발해 30 여성이 다쳤다.

26일 천안서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스프레이 폭발로 큰 불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A(여·37)씨가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폭발로 아파트 내부 10㎡가 소실되고 거울 등의 가재도구 등이 파손돼 소방서 추산 2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아파트 내 밀폐된 드레스 룸에서 냄새 제거용 등으로 사용하는 촛불을 켜놓고 먼지 제거용 스프레이를 분사하던 중 체류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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