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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소식]완산소방, 여인숙 등 사회취약계층 주거시설 점검 등

등록 2019.08.26 11: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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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19일 새벽 4시 전북 전주시 덕진구 서노송동의 한 여인숙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3명이 숨지자 출동한 소방관계자들이 잔불 제거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19.08.19.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19일 새벽 4시 전북 전주시 덕진구 서노송동의 한 여인숙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3명이 숨지자 출동한 소방관계자들이 잔불 제거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 완산소방서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여인숙 53곳 등 주거시설에 대해 긴급 소방 안전점검과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일 3명의 사상자를 낸 전주 여인숙 화재 사고와 관련, 사회 취약계층이 머무는 주거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관내 여인숙 영업 형태 전수조사를 비롯해 소방안전점검, 용도 및 규모에 따른 소방시설 보급 및 영업장 파악,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 감지기 보급, 설치 소화기 내용연수 초과 및 압력 적정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 실내 부탄가스 사용 여부 및 화기 취급상황 안전성 확보 여부와 소방차 진입 곤란, 건물구조 등에 대해 파악할 계획이다.
 
◇덕진소방, 추석 앞두고 소방특별조사 실시

전주 덕진소방서는 추석 연휴 전까지 안전환경 조성과 전 국민의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주역을 찾아 화재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소방시설 작동 여부, 비상구 폐쇄 등 위법행위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 관계자와 화재 발생 시 효과적인 대피요령을 모색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덕진소방은 특별조사 기간 비상구 폐쇄 등 위법행위 발견 시 엄중한 법 집행을 통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불량사항 발견 시에는 추석 연휴 전까지 보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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