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안양시, 청사별관 민원실 로비 새 단장

등록 2019.08.26 11:27: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새롭게 꾸며진 별관 민원실 1층 로비 전경.(사진=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새롭게 꾸며진 별관 민원실 1층 로비 전경.(사진=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청사 별관 민원실 1층 화장실과 로비가 새롭게 꾸며졌다. 26일 시에 따르면 어둡고, 어수선한 분위기의 로비에 대한 환경정비를 최근 완료했다.

새롭게 단장된 로비는 우선 빨강과 파랑색상의 태극문양 타원형 소파가 눈길을 끈다. 이는 안락함과 함께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리는 의미를 부여했다고 시는 설명 했다.

당초 로비에 있던 관내 중소기업 우수상품 전시장은 구내식당 통로 방향으로 재배치됐으며, 함께 있던 공기정화식물도 출구 양측 벽면으로 이동 시켜 중앙공간을 넓게 확보 했다.

시정의 주요시책과 홍보영상을 표출하는 배너시설 역시 민원인들이 바로보기 쉽게 소파와 출입문 앞쪽으로 이전 재배치 됐다. 시는 추후 4면 회전용 배너거치대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문제의 로비는 우수상품 전시대, 화분, 각종 배너와 안내판 등이 혼재된채로 꾸며져 통행 불편 초래와 함께 산만함을 유발하고 각종 시정 정보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

로비의 화장실 역시 어둠침침하고 노후함이 역력했던 모습이 자취를 감췄다. 환히 밝은 LED조명에 냉·난방기가 설치되고 세면대·파우더 공간의 동선이 분리됐으며, 여성 및 노약자를 위한 비상벨이 신설됐다.

또 화장실 앞 복도에는 은은한 조명의 전시부스가 마련돼 있다.특히 화장실 리모델링은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 수상작을 벤치마킹해 아름답고 편리하게 꾸미는 등 로비 공간 전반이 새롭게 변신 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시청을 찾는 시민들이  친환경적이고, 편안한 공간에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쾌적한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