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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유림관리소 추석 맞아 임도 15개 노선 개방

등록 2019.08.26 13: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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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 평창 국유림 임도. (사진=평창국유림관리소 제공)

【평창=뉴시스】 평창 국유림 임도. (사진=평창국유림관리소 제공)

【평창=뉴시스】김경목 기자 = 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추석 성묘객과 벌초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오는 9월15일까지 평창지역 국유림 임도를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평창국유림관리소는 22개 노선 382㎞ 가운데 15개 노선만 개방할 방침이다.

대관령면 유천리, 봉평면 흥정리, 대화면 하안미리, 진부면 장전리·봉산리·막동리·화의리 등 7개 지역은 산림유전자보호구역과 산불·안전사고 취약지여서 산림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방하지 않는다.

임도는 산림경영 및 보호 등을 위헤 시설한 산림도로여서 일반도로보다 폭이 좁고 급경사, 급커브 구간이 많아 운전에 조심해야 한다.

특히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있고 낙석과 낭떠러지 등 각종 위험 요소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벌과 뱀 등에 물리면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 있어 향수나 원색적인 옷은 가급적 피해야 하고 살충제와 응급약품도 휴대해 응급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김수영 경영계획·산사태대응팀장은 "개방 기간을 노려 버섯 등 임산물 불법 채취와 쓰레기 투기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개방 노선도 평창국유림관리소에 연락해 출입 관련 안내사항을 전달받으면 출입이 가능하도록 조건부 개방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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