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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에 충북 첫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 임시 개장

등록 2019.08.26 15: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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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충주종합스포츠타운 내에 1230㎡ 규모로 조성한 반려동물 놀이터를 임시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부터 이용할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는 대형견, 중·소형견 공간을 분리해 도그워크, 점프대, 터널통, 음수대 등을 설치했다.

동반자를 위한 대형 파라솔, 옥외용 벤치, 의자 등 휴게시설도 마련해 반려동물과 함께 자유롭게 산책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등록을 완료한 반려동물만 입장할 수 있으며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충북 도내에서 처음 생긴 이 반려동물 놀이터는 하루 24시간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 동물을 키우는 주민이 갈수록 늘면서 비반려인들과의 갈등도 커지고 있다"며 "반려동물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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