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군, 이상기후 대응 기술보급 사업 완료 등
【증평=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증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3월부터 시행한 '이상기상 대응 종합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작물 생산과 가축 사육 환경을 개선해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농기센터는 지역 농가 10곳을 시범사업 대상으로 정해 공기 순환 팬, 안개 분무 시설을 설치했다.
안개분무시설은 미세한 물 입자를 뿌려 내부의 열을 낮추고, 수증기로 변하게 하는 시설이다.
하우스나 축사의 내부 온도를 4~5도 낮춰 고온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 하우스나 축사 온도가 40도를 넘으면 식물의 개화나 수정, 광합성 저하 등을 유발한다.
가축은 발육 저하, 번식 장애 등 생산성이 떨어진다.
◇군, 2019년 충북도·증평군 사회조사
증평군은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960가구 만 13세 이상 모든 가구원을 대상으로 '2019 충북도·증평군 사회조사'를 한다.
조사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찾아 노동, 문화·여가, 소득·소비, 주거·교통 등 총 58개 항목을 파악한다.
자료는 군 사회개발정책 수립과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공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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