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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전북대, 산학협력 최우수 대통령 표창

등록 2019.08.26 14: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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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2019.08.26.(사진=전북대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2019.08.26.(사진=전북대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26일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로써 전북대는 2019년 산학협력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대는 1993년 현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의 전신인 산학연지역 컨소시엄센터 설치 후 산학협력중점사업 호남권역 주관기관 선정, 맞춤형 기술파트너지원사업 호남·제주권역 주관기관 2회 연속 선정 등 다양한 협력과제를 수행해왔다.
 
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회 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우수기관 선정,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 대학 내 산학협력 체제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산업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왔다.

특히 최근 3년간 1391개의 국가연구개발사업 과제를 수행하고, 541건의 관련 특허를 출원하는 등 우수 연구기반 사업 수행과 기술사업화 성과 확산을 위해 산학연 연계 교육, 지원 사업 설명회 등을 지속해서 실시해 왔다.

이러한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교육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 등 3개 부처가 공동주관하는 대학 캠퍼스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전북도 및 전주 특화기업 유치에도 주력하고 있다.

여기에 기업의 성장을 전주기적으로 지원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김동원 총장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를 대학 내에 집적화해 글로벌 스타기업 육성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신산업을 위한 혁신 클러스터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혁신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2019년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수주에도 전력을 다하는 동시에 대학이 가진 인프라가 기업의 혁신적 성장과 청년 일자리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유공자를 격려하고 기술혁신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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