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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추석 성수식품 위생관리실태 집중 점검

등록 2019.08.26 14: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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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위생법 위반 (사진=뉴시스 DB)

식품위생법 위반 (사진=뉴시스 DB)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가공식품 등) 위생관리실태 등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26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추석 성수식품 제조업체 및 판매업체(건강기능식품 포함)이며,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다.

점검내용은 ▲무허가 제조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원재료 사용 적정 여부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 및 판매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관리 ▲허위·과대 표시·광고 여부 등이다.

또한 시중에 유통·판매되고 있는 떡류, 한과, 식용유지, 조미 김, 기타 제수용 농산물 및 다소비 추석 성수식품을 수거,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하여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전반적인 검사를 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를 원칙으로 하되 고의적인 불법행위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무신고 제품 판매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 고발조치에도 나설 방침이다.

소연숙 보건위생과장은 "추석 명절 안전한 성수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식품과 관련된 불법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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