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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윤·김준범 전북대 대학원생, '글로벌박사 펠로우십' 선정

등록 2019.08.26 16: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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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전자정보공학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종윤(지도교수 이지훈)·김준범 (지도교수 박석환) 대학원생.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전자정보공학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종윤(지도교수 이지훈)·김준범 (지도교수 박석환) 대학원생.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전자정보공학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종윤(지도교수 이지훈)·김준범(지도교수 박석환) 대학원생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9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에 나란히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은 박사과정 및 석·박사 통합과정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세계 수준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프로그램이다.

학위과정 기간 동안 연간 2000만원의 학술활동비와 1000만원 이내의 등록금을 최장 5년간 지원 받게 된다.

이번 지원을 통해 김종윤 대학원생은 '변전 효과를 이용한 기계적 변형 감지 센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유기 분자들의 구조와 정렬 상태의 변형에 대한 변전 효과 의존성을 연구하고, 이를 투명 유연 센서로 응용하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대외 의존도가 높은 소재 부품 분야의 국가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윤 대학원생은 "지도교수님과 디스플레이공학 연구실 구성원분들 덕분에 좋은 성과가 있었다"면서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주도적인 연구를 통해 세계적인 연구자로 발전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준범 대학원생은 '클라우드 무선접속 네트워크 하향링크 시스템에서의 딥러닝 기반 고속 최적화'를 주제로 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연구는 차세대 이동통신의 핵심 구조인 클라우드 무선접속 네트워크 시스템의 에너지·주파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딥러닝·강화학습 등의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다.

김준범 대학원생은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에 선정될 수 있게 여러 면에서 도움을 주신 지도교수님과 무선통신 신호처리 연구실 동료에게 감사하다"며 "차세대 이동통신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연구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종윤·김준범 대학원생은 전북대 전자공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 진학했으며, 대학원 재학 기간 중 BK21+ HOPE-IT 인력양성사업단의 지속적인 장학 지원을 받으며 다수의 SCI급 저널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하고, 국내외 학회에서 여러 차례 우수논문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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